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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더 세지고 빠르게…엠빅스S, 10초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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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좋은 약

명약열전 - SK케미칼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S'

2011년 출시 올해 업그레이드
필름형 치료제 중 독보적 1위
발기력지수도 세계 1위 기염



[ 김형호 기자 ]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2011년 SK케미칼에서 엠빅스S를 출시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시장이다. SK케미칼은 남성 자존심과 관련된 약품을 은밀하게 복용하고 싶어하는 남성의 심리에 착안했다. 기존의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알약이라는 제형의 특성상 휴대가 불편했고 복용할 때 물이 필요했다.

SK케미칼은 이 점에 착안해 세계 최초로 입에서 녹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를 2011년 12월 선보였다. 엠빅스S는 약효와 가격으로 경쟁이 이루어지던 기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남성의 자존심이라는 숨겨진 니즈를 파악해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엠빅스S 이후 출시된 비아그라 제네릭 제품들이 엠빅스S를 벤치마킹해 ‘엠빅스S’는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시장에 출시된 이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부문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약효의 핵심인 발기력지수도 경쟁 제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제발기력지수는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발기 능력 및 성관계 만족도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점수화한 지표다. 비아그라 개발사인 화이자가 처음으로 고안,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다. 엠빅스는 삽입성공률, 발기지속률 등 발기부전 치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발기능력(EF) 분야에서 30점 만점에 25.6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경쟁 제품인 자이데나 비아그라 등이 뒤를 따랐다.

SK케미칼은 올초 기존 제품에 비해 필름의 크기는 절반가량 줄이고 입안에서 녹는 시간은 30% 이상 단축시킨 엠빅스S 신제형을 내놓고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엠빅스S 50㎎ 신제형은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과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번 신제형 출시로 기존 필름제와 관련된 환자들의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배재호 SK케미칼 마케팅본부장은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의 독보적 1위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꾸는 마케팅 활동이 더 탄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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