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서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K씨. 기준금리가 인하되었다는 소식에 은행에 전화문의를 하였지만 대출금리는 변동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대출을 미뤄야 되는지 혼란스럽다고 한다.
주택대출의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은행 가계대출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8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대출금리도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상은 아직 변동이 없다. 그 이유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에 반영이 되려면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고정금리를 원한다면 대출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전한다. 그 이유는 현재 최저금리의 고정금리 상품들이 5년물 국고채 금리를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국고채 5년물은 기준금리 인하 발표 전부터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또한 현재 시중은행들은 일정기간만 판매하는 저금리의 특판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금융당국의 규제완화로 주택대출 한도가 70%로 상향되었으니 2금융권의 대출이용자라면 반드시 최근에 판매되는 상품과 비교해봐야 한다. 그러다보니 최대한 많은 은행의 대출 이자를 비교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저금리의 대출을 선택해야 한다.
그간 대출이 필요한 수요자들은 주거래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정설처럼 굳어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발 빠른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인터넷으로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도 미리 비교해보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가 성행 중이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들은 은행이나 전문 대출상담사와의 제휴로 인해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고, 한번 문의하면 수 십 여개의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바쁜 직장인 위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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