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송혜교가 탈세 혐의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8월19일 배우 송혜교의 법무 대리인인 법무법인 더 펌이 보도자료를 통해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도자료를 통해 더 펌 측은 “송혜교는 세무 관련한 일체 업무 및 기장 대리를 세무법인에 위임해 처리했다. 세무대리인에 의해 부실한 신고가 계속돼 왔던 걸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세무신고를 대리하는 세무사 직원의 업무상 잘못으로 통상적인 소득세의 2배 가까운 중과세와 가산세까지 납부했다”고 전했다.
송혜교 측은 “비록 2년 전 세무조사를 통해 부가된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모두 납부했지만 무지에서 비롯한 잘못된 세무처리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송혜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종합소득세 25억5000만 원을 과소신고했다가 2012년 서울지방국세청에 이 사실이 적발됐다.
한편 평소 바람직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던 배우였던 만큼 이번 사건이 배우 송혜교에게 만만치 않은 데미지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교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은 “송혜교 공식 입장, 회계사가 잘못했네” “송혜교 공식 입장, 이미지 타격 입겠네” “송혜교 공식 입장, 어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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