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승일이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승일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4.11%)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승일에 대해 "2015년 공장증설로 화장품용 에어졸 생산능력이 20%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대표 업체들의 중국향 매출 증가로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살충제, 접착제 등 의약 및 산업용 제품 판매 감소에도 화장품용 에어졸 판매는 견조할 것"이라며 "3,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4%, 157.0%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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