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덕성여대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지난 14일 폐막했다.
이번 세계대회는 지난 4일 개막했으며, '공감적 봉사: 여성 임파워먼트를 위한 교육'을 대주제로 11일간 진행됐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34명의 패널, 25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개막 전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관련 논란이 있었으나 모든 참가자가 건강하게 일정을 마쳤다.
본 대회에서는 덕성여대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이들은 '서울 선언문'을 통해 "여성이 직면하고 있는 구조적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성 평등 구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는 훈련프로그램이 시행됐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기업, ICT, 의료, 농수산, 유아교육, 식품안전, 예술디자인, 해양산업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학생들은 서울 투어, 템플스테이, DMZ 방문 등을 경험했다.
덕성여대 홍승용 총장은 "이번 세계대회는 여성 임파워먼트 향상과 양성 평등 구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소중하고 의미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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