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 900여개가 사실상 아무 관리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경우 해당 국가나 외국 법인 등의 소유로 돼 있어 관리가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보훈처 역시 사적지로부터 시설 보수 요구 등이 있을 때에만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파악한 외국 독립운동 사적지는 중국 409개, 미국 142개, 러시아 114개, 일본 57개 등 24개국 905개에 달한다.
김 의원은 "내년은 우리나라가 광복한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이제라도 국외 사적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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