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가 꼭짓점 댄스의 숨겨진 비화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로를 비롯한 김민교, 강성진,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김수로에게 "오늘 여기서 12년 역사의 꼭짓점 댄스의 종지부를 찍자. 강성진이 자신이 꼭짓점 댄스에서 우꼭지였다고 주장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많은 부분을 콤비네이션 플레이로해서 제가 장려를 했다"며 "당시 살짝 기대에 못미친 왼쪽 날개를 보완하기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춤 실력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김민교가 왼족 날개로 가고 강성진이 오른쪽 후방 날개를 맡았다"고 전했다.
꼭짓점 댄스 시범을 요구하자 김수로는 "2002년을 보낸 사람들은 안다. 전 세계 에어로빅이 다 이걸로 바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 꼭지점 댄스 비화에 네티즌들은 "역시 김수로 입담이 최고다", "김수로 오랜만에 토크 예능, 재미있었다", "김수로 댄스실력 죽지 않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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