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서흥이 2분기 안정된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와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최준근 연구원은 "서흥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46억 원, 영업이익은 86억 원으로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었다"며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젤리, 액제 등 제형 라인 확대에 따른 다양한 제품 대응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꾸준히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 60% 증가한 781억 원, 87억 원으로 각각 추산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0.8%, 내년 11.9%, 2016년 12.4%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경우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포장까지 직접 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사로의 경쟁업체 진입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0은 각각 23.7배, 16.8배로 건강기능식품 업체 평균 33.8배, 25.6배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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