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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루시’ 최민식에 극찬…“영화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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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가 해외 극장가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루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가 하면 8월12일(현지시간) 전 세계 흥행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미국 언론들은 극중 미스터 장 역을 열연한 최민식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것.

윌스트리트 저널은 “최민식의 연기는 특별했다. 그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영화를 구했다(save the film)’고 할 정도로 인상적이다”라며 그의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또한 캐나다 유명 온라인 매거진 트위치 필름도 최근 ‘두 얼굴의 최민식’이라는 기사를 통해 “강렬한 악마 최민식, 그의 연기는 정말 놀라웠다”고 평했다.

특히 이 언론은 “최민식이 액션 배우처럼 보이진 않지만 매우 인상적인 액션을 선보였다”며 “그는 정말 정말 좋은 배우(very VERY good actor)”라고 덧붙여 한국 배우 최민식을 ‘정말 좋은 배우’로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루시’는 뤽 베송 감독의 복귀작으로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그리고 한국 배우 최민식이 출연했으며 9월4일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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