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분자배열 조절해 유기반도체 성능 700배 높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IST 김봉수연구원 기술 개발


[ 김태훈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김봉수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연구원(사진)이 유기반도체의 분자 정렬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기반도체 분자를 구성하는 포화탄화수소의 사슬(chain)에 따라 분자가 적층되는 방향이 달라지는 것을 밝혀냈다. 사슬이 짧은 것은 분자들이 기판에 세로로 서 있고 긴 사슬은 가로로 누워 있는 구조로 확인됐다.

분자가 서 있는 구조는 전자의 전송 방향이 가로로 형성돼 유기트랜지스터에 쓰였을 때 좋지만 다른 소자에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분자 배열을 이용해 그렇지 않은 소자에 비해 유기트랜지스터는 700배, 유기태양전지는 3배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