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영·유아교육은 모든 것의 근본"이라며 "그동안 유아교육을 소홀히 한만큼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황 후보자는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영·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이 같이 말했다.
황 후보자는 "0~2세 대상 교육을 보육 돌봄의 개념이 아닌 영아교육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겠다" 며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이를 뛰어넘을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이 "뇌가 형성되는 시기는 6세 이전이기 때문에 영아들에게는 돌봄이 아닌 교육이 필요한데 교육부가 개입해달라"고 하자 황 후보자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교육의 성공은 어떤 교사를 모시느냐에 달려있다" 며 "교사 양성 과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교사들이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도 이해할 수 있도록 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