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새 총장에 차인준(62) 의과대학 교수가 선출됐다.
인제대는 총장후보자 공개발표회를 거친 뒤 법인이사회를 통해 제6대 총장을 최종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차 신임 총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및 동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했다. 15년간 인제대 기획실장 및 교학부총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대학원장을 거쳐 현재 인제대 특별자문위원을 맡아왔다.
차 총장은 약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외 총 60편의 논문과 21건의 국내외 지적재산권으로 연구성과를 입증해왔으며, 2008년 대한약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평소 합리적 리더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차 신임총장은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교육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인제대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6대 인제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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