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용지 전문기업 더블에이는 4일 서울 역삼공원에서 자투리땅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자원봉사단 ‘칸나원정대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원정대는 자투리 땅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나무를 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칸나(KHAN-NA)는 자투리땅의 태국어다. 더블에이는 태국 농민들에게 복사용지의 원료가 되는 특수 묘목을 분양해 논밭의 자투리땅에 심게 한 뒤 이를 되사는 상생모델(칸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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