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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글로벌 37만9820대 판매…전년비 4%↑(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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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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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올 7월 국내판매 5만9640대, 해외판매 32만18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총 37만98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어난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5만9640대를 판매했다.


      승용차는 대부분의 차종에서 판매가 줄었지만 신형 쏘나타와 신형 제네시스 등 신차효과를 앞세워 이를 만회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신형 LF쏘나타 6366대 포함 총 1만35대가 판매되며 4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그랜저 또한 6월 출시된 디젤 모델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982대 판매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전년 동기대비 2.9배 늘어난 3047대가 판매되며 출시 이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아반떼 7508대, 엑센트 2090대, 에쿠스 792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보다 9.7% 늘어난 3만3652대를 기록했다.

      SUV는 업체간 치열한 판매 경쟁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감소했다.


      싼타페가 6051대, 투싼ix 4194대, 맥스크루즈 655대, 베라크루즈 532대 등 총 1만1432대가 팔려 전년보다 26.6%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 생산수출 9만7100대, 해외생산판매 22만3080대 등 전년 동기보다 5.2% 증가한 총 32만1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보다 국내생산수출은 2.9%, 해외공장판매는 6.2%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성장이 둔화되고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하반기 시장환경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내실을 더욱 다지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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