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포천 빌라 살인 용의자 검거 … '범행 시인'(상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일 오전 11시20분께 소흘읍 송우리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살인 용의자 이모 씨(50·여)를 검거했다. 이 씨는 범행을 시인했다.

이 씨는 울면서 “발견된 시신 2구는 남편과 애인” 이라며 “잘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시신이 발견된 지 3일 만이며 잠적한 지 2일 만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이 씨는 빨간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폐쇄회로TV(CCTV)에 찍힌 마지막 모습과 같은 복장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9시40분께 포천 시내 한 빌라의 작은방 고무통에서 이 씨의 남편 박모 씨(51) 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안방에선 영양실조 상태인 8살짜리 이 씨의 아들도 함께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이 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등 행적을 쫓는데 주력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방법,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이 씨를 검거할 당시 함께 있던 스리랑카 출신 남성도 임의 동행했다. 이 남성은 기숙사 부엌에 숨어 있었으며 이 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에 자주 등장한 인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