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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개봉첫날 68만 관객…극장가는 지금 한국영화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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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명량’이 개봉첫날 68만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다.

7월30일 개봉한 영화 ‘명량’이 개봉 첫날 68만 명의 관객을 극장에 끌어들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으로 집계된 ‘명량’의 첫날 관객수는 68만 2,516명으로 일주일전 개봉한 ‘군도’의 개봉일 관객수 55만 1,848명보다도 13만 명 이상 많았다.

‘명량’에 앞서 개봉한 ‘군도’와 8월6일 개봉하는 ‘해적’ 등 극장가가 국산 대작 영화들로 치열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군도’의 흥행기세가 한풀 꺽이면서 ‘명량’의 흥행성적이 어디까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은 최민식의 이순신 연기로 극장개봉전부터 많은 이들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출처: 영화 ‘명량’ 스틸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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