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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혼조세 , 금값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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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제유가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70센트(0.7%)
하락한 배럴당 100.9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센트(0.03%) 오른 107.6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30일 원유재고량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다. 원유를 제외한 가솔린 등 대체 에너지의 재고량이 늘었을 것이란 전망도 유가를 끌어내렸다.

금값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5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298.3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소비자신뢰지수가 좋게 나온 것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약화시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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