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8일(18: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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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마포 옛 본사사옥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생보부동산신탁을 선정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생보부동산신탁이 태영건설의 마포 건물을 매입 후 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보제사호위탁관리부동사투자회사(리츠)에 대한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생보부동산신탁은 영업인가 후 사모를 통해 45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매각가격은 1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매각은 태영건설이 매각 후에도 일정기간 사옥을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앤리스백(Sale&LeaseBack) 방식으로 이뤄진다.
태영건설은 자산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포 옛 본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급공사 채산성이 떨어지면서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유동성이 개선되면서 재무구조가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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