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코는 유아패션 및 출산용품 전문브랜드 모이몰른이 중국 상하이 최대 쇼핑몰인 환치우강(?球港)에 1호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모이몰른 환치우강 1호 매장은 유아동 브랜드 컬리수와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출산용품 및 유아복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타깃으로 하는 폭넓은 유아동 패션의류와 용품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이몰른은 중국 장수성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우시 상예따샤(无? 商? 大厦) 백화점에 2호점, 절강성 최고 백화점 항저우 인타이(杭州?泰) 본점에 3호점을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2015년에는 20개까지 매장 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태형 드림스코 중국 법인장은 "산아정책 완화로 급격히 성장할 중국 유아동 시장에서 모이몰른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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