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류승우(21)가 골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퇴장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류승우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4부리그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평가전에서 경기 막판 동점골을 성공시키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레버쿠젠은 전반 30분 아헨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끌려갔다. 후반 교체 출전한 류승우는 후반 36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지만 불과 2분 만에 퇴장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손흥민과 류승우의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FC 서울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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