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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발인, 자식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어머니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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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故 유채영 발인에서 어머니가 마지막 편지를 남겼다.

7월26일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김경아입니다’에서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유채영을 추모했다.

이날 방송에는 故 유채영의 어머니가 출연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故 유채영의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까지 명마에 시달려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사랑하는 사람 곁을 떠나기 싫어하던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진다. 너랑 같이 떠나고 싶은 마음이다. 아빠 없이 너와 함께 했는데 나 혼자 남았구나. 정해진 운명의 날이 있는 줄 알았다면 더 많은 시간과 사랑, 행복을 나눴을 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먼 훗날 우리가 다시 만나면 그때는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엄마가”라고 편지글을 마무리했다.

2살 때부터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故 유채영의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故 유채영은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떠나 발인 예배를 마친 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됐다.

故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故 유채영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유채영 발인, 늘 밝은 모습 그대로 기억하고 싶어요” “故 유채영 발인,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준만큼 먼 곳에서도 행복하시길” “故 유채영 발인, 마음이 아프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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