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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고 다시 신화가 시작된다.'</p> <p>7월 26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중 하나인 '마비노기'의 판타지파티가 열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비노기'는 판타지 파티에서 더 커진 전시장과 길어진 관람 시간으로 밀레시안을 반겼다. 올해는 약 1만 5000명의 유저들이 판타지 파티에 방문했따.</p> <p>이날 행사에서는 10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를 전시하고, 유저들의 캐릭터명으로 가득 채워진 랜드마크, 10살 기념 축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 에린 아티스트로 선정된 유저들의 60개 마비노기 상품 판매 부스와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의 연주까지 탄탄한 콘텐츠가 가득했다.</p> <p>■ '염색 앰플 색상-2차 타이틀 검색 등 유저들의 편의성 강화</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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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은 아무래도 게임 소식이다. 김우진 디렉터는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올해도 많은 관심과 호응 감사드린다. 그에 보답하고자 새로운 콘텐츠와 여름 업데이트 소식을 가져왔다'며 설명을 시작했다.</p> <p>먼저 여름 업데이트 '성전의 서막'은 7월 31일에 공개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밀레시안들의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기존의 그린노기가 매크로를 대청소하며 불법 프로그램과의 대응이었다면, 이번 시즌 3부터는 게임플레이에 불편한 요소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두었다.</p> <p>염색 앰플의 색상 정보를 표시하고, 콜라보 아이템을 드레스룸에 보관할 수 있으며, 파트너를 단축 아이콘에 등록할 수 있고, 2차 타이틀 검색까지 가능해졌다. 또한 로딩 시의 툴팁을 개선하고, 추가 해상도도 지원할 예정이다.</p> <p>또한 해킹 도용 복구 정식 서비스 시작된다. 마비노기 유저라면 누구나 피해 발생 시점 4주 후까지 복구가 가능하다.</p> <p>마지막으로 7월 31일 공개되는 '성전의 서막'은 프리챕터 프로모션으로 프리미엄 팩 등 무료 혜택으로 최강 무기도 대여 가능하다. 출정식 이벤트로는 기존의 메이스트림을 클리어하고, 뉴챕터 프롤로그 이벤트로 챕터 6 메인스트림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p> <p>■ 8월 13일 업데이트 될 신규 콘텐츠, '신의 기사단' 챕터 공개!</p> <p>신규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다. 드디어 8월 13일부터 챕터6 '신의 기사단'으로 신규 챕터가 시작할 예정이다. 이전 챕터가 신들의 이야기에서 3인칭 시점으로 다소 현실적인 부분으로 넘어갔었다면, 챕터 6에서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다시 1인칭 시점으로 돌아와 신들의 이야기가 진행된다.</p> <p>김우진 디렉터는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고, 모함과 전쟁 속에서 또 다른 시대가 시작된다. 이계 신의 등장과 그에 얽힌 음모로 세계는 급변하고, 이 순간을 기다리며 역사의 뒤에 숨어있던 이들이 정면으로 나서게 된다. 주신의 검 알반 기사단과 함께 그 일원이 되어 예린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p> <p>이번 챕터로 제네레이션간 연결성이 강화된다. 다시 챕터 6으로 넘어오면서 에린 곳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밀레시안은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일반 기사단과 운명적 만남을 하게 되고, 적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 기사단의 기술을 익히기 된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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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의 스킬도 공개되었다. '실드 오브 트러스트', '셀레스티얼 스파이크', '저지먼트 블레이드' 등 3종이 공개될 때마다 유저들의 함성이 쏟아졌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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