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조선주(株)가 외국인 러브콜에 동반 상승 중이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300원(4.94%) 오른 2만7600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3%대 상승 중이고, 헌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도 모두 2% 이상 뛰고 있다.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JP모건과 골드만삭스 창구를 중심으로 60만주 넘게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JP모건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최근 조선주가 과대 낙폭이라는 평가에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란 설명이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조선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대중공업 0.8배, 삼성중공업 1.0배, 대우조선해양 0.9배"라며 "현 상태에서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적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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