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CJ CGV가 지난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900원(1.97%) 내린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CJ CGV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권윤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213억원, 영업이익은 55.7% 감소한 5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점유율(M/S) 상승을 통해 직영 관람객수가 늘었으나 비용 증가를 만회하지 못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 보다 부진했다"며 올해 별도기준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537억원에서 412억원으로 23.3% 내렸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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