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삼성물산이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 중이다.
2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600원(2.19%) 오른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배당 확대 가능성에 대해 시장의 기대가 크다"며 "삼성전자 배당금 수익은 지난해 상반기 448억원에서 올해 825억원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점차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의 배당금이 50% 증가하면 삼성물산 연간 영업이익의 약 20%에 해당하는 배당금 수익이 발생하고, 세전이익은 6~7% 가량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무리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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