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정 기자 ]
1969년 에리트로 시작한 에리트베이직(대표 최병오·홍종순)은 45년 동안 학생복 1위 브랜드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재질과 디자인, 문화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덕분이다.
엘리트학생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폴리에스테르·레이온 혼방 제품으로 학생복을 만들었다. 학생복 최초로 전문 디자이너 담당자도 영입했다. 학생, 학부모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학생복을 개발했다. 학생들의 감성과 학부모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학생 커뮤니티 ‘엘친 카페’와 학부모 커뮤니티 ‘엘리트맘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보인 상품이 ‘엘리트펄스’ 다운점퍼다. 다운점퍼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 학생복에 잘 어울리면서도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춰 큰 호응을 얻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학생들의 체형과 디자인 취향도 학생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엘리트학생복의 목표는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디자인과 보온성, 학생다운 활동성과 편안함을 두루 갖춘 학생복 제작이다.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몸매를 살려주는 ‘S키니 바지’, 남학생 셔츠의 옆 선을 살리는 ‘프린스라인 셔츠’ 등은 학생들의 체형과 스타일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엘리트학생복은 역사·문화 의식을 북돋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학생복을 다루는 기업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시작한 일이다. 엘리트학생복은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의 숨겨진 문화재를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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