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청담어학원(대표 김영화)은 1998년 설립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니어 영어학원이다. 7월 현재 전국에 9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강사 시스템 및 비판적 사고력 중심 교육과정 도입에 이어 창의성 강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정부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사회에 필요한 창의 인재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 또한 21세기 인재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소통능력, 미디어 통제력, 자기주도성을 꼽는다. 국내외 유명 대학에서도 축적된 지식을 측정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인재 가치를 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청담어학원은 영어 소통 능력을 기반으로 한 비판적 사고력 커리큘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개발된 ‘청담 3.0’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 및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과제를 주면 청담 3.0 스마트러닝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답변 공유 시스템을 통해 모든 학생의 결과물이 교사에게 바로 제출되고, 교사는 이에 즉각적인 반응을 줄 수 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글로벌 배경 지식을 쌓고,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함으로써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프로젝트 러닝, 미디어 러닝, 소셜 러닝을 통해 협업하고 소통함으로써 관점을 수립하고, 이를 융합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주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담 3.0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은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공용어인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미디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태블릿 PC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을 키우는 데도 신경을 썼다.
청담어학원의 이런 스마트러닝 기반 영어 학습 콘텐츠 및 솔루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교육 시장에서도 차세대 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복수의 글로벌 기업 및 교육 솔루션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중동, 남미, 동유럽에 콘텐츠와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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