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하는 ‘꿈의숲 SK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월계동 일대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50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59㎡와 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이뤄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전용 59㎡ 2가구, 84㎡ 286가구 등 2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기준층(4~10층) 기준으로 1430만원대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에 대해서도 무이자 지원을 해준다. 발코니 확장비 중 일부도 지원한다.
단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 가까이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우이천이 자리 잡고 있어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강북 지역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면적 66만2627㎡)도 가깝다.
대형 체육센터도 인근에 있다. 연면적 7476㎡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제2구민체육센터가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각종 실내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마련돼 공연장이나 전시공간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개선된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한다. 현재는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단지 모형도와 배치도 등의 관람 및 분양 상담이 가능하다. 아파트 내부 모습은 SK 뷰 주택문화관인 강남구 개포동의 ‘VIEW Gallery(뷰 갤러리)’에 전시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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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