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18일 아이센스에 대해 환율 흐름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한 250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출비중이 높은 아이센스에게 최근 원·달러 흐름이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송도 공장 생산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공장가동률이 떨어져 원가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송도 공장에서 생산하는 혈당스트립 제품의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해 협력사인 아크레이를 통해 FDA에 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허가를 신청한 지 1년을 넘어서고 있어, 이달 말 정도면 허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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