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한 17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수익률을 높였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020.52까지 오르며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만에 상승반전해 0.66% 올랐다.
전체 스타워즈 참가자 총 수익률은 하루 동안 0.58%포인트 개선됐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이 이날 하루 동안 4.41%포인트나 수익률을 올리면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그가 지난 15일 매수했던 메지온이 4.41% 오르면서 320여만원의 평가차익을 안겼다.
정 차장은 "메지온의 북미 파트너가 올해 10월 미국 식약청에 신약허가신청을 계획중인데, 시판 허가시 매출의 10%를 메지온이 로얄티로 들고 가게 된다"며 "향후 두달 정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매수했다"고 밝혔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1.79%포인트 수익률을 올렸다. 보유종목 윌비스가 6.78%, 아비코전자가 5.80% 상승했다.
이 밖에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1.13%포인트),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0.58%포인트) 등도 이날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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