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오피스텔과 달리 전용 36~50㎡ 널찍
즉시 입주 가능하고 임차인 연결지원 서비스
부동산개발 전문업체 (주)태림네오비스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바로 옆에 준공한 ‘동대문 맥스타일’ 오피스텔의 회사보유분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맥스타일은 지하 7층, 지상 18층 규모다. 지상 8층까지는 판매시설이며 9~18층은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층별 10개 호실씩 총 100실로 구성됐다.
동대문 패션타운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업무와 주거를 겸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조성됐다. 분양면적은 91~123㎡며 전용면적은 36~50㎡로 다소 큰 편이다. 실내도 패션 관련 디자인개발실, 바이어상담실, 샘플룸, 사무실 및 취침실 등으로 활용 가능하게 특화설계했다. 주거용뿐만 아니라 업무용으로도 적당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1230만~1300만원으로 인근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3.3㎡당 매매가 2200만원보다 낮은 편이다. 동대문 패션도매상인은 15만여명에 달하지만 오피스텔은 드물어 시세차익도 예상된다. 실제로 2006년 D상가에 158실의 오피스텔이 동대문 패션도매상가에 처음 지었다. 전용면적 23~26㎡형은 1억5천만원에 분양됐고 현재 시세는 3억2천만~3억4천만원선이다. 매매물건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임대물건도 대기순번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맥스타일 오피스텡른 분양가에 비해 감정가가 높아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고 60%까지 대출이 지원된다. 이미 준공된 오피스텔이어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임대 대기자와 연결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특히 임대를 놓는 분양 계약자에는 월세를 대납해주는 안심링크 서비스를 적용한다. 임차인의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월세를 받지 못하면 임대인에게 월세를 대신 송금해주는 서비스다. 세무 법률 임대관리서비스까지 해결해주는 토털시스템으로 임대인에게 월세 체납 및 공실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했다.
현재 분양 중인 ‘동대문 맥스타일’ 오피스텔은 지난 3월21일 개장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는 20m쯤 떨어져 있다. 오피스텔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바로 내려보일 정도로 가깝다.
대금 관리 및 소유권 이전 업무는 생보부동산신탁에서 맡았다. 홍보관은 맥스타일 오피스텔 15층 1호에 있다. 이 오피스텔은 2010년 7월 완공됐으나 그동안 끌어오던 법적분쟁이 올해 초 해결되면서 준비 과정을 거쳐 회사보유분을 분양하고 있다. (02)2218-656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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