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7일 LS에 대해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이익은 다소 줄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9만54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관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2조9940억 원, 영업이익은 1355억 원을 예상한다"며 "LS니꼬동제련의 울산공장 사고와 법인세 과징금 270억 원이 발생하며 순이익은 전년보다 9% 이상 줄어든 300억 원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이후로는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여 연간 영업이익 5000억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도 많고 사고도 많았지만 아직까지 핵심 영업이익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단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3분기는 매출 2조9209억 원, 영업이익 135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연구원은 "전선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8%를 기록하며 연간으로 확실한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며 " IND부문 또한 올해 281억 적자를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11억 원의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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