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선데이토즈가 비정상적인 저평가 국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가 일본에서 라인 상장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 역시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게임의 해외 공략을 위해 라인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50원(7.06%) 뛴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현재의 저평가 상태는 비정상적이라며 2분기 이후 신작 발표와 해외 진출가시화 등으로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영수 연구원은 "3분기 중 선데이토즈의 모체가 된 게임 '아쿠아스토리'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중에는 우려 요인 중 하나였던 해외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데이토즈에 대한 비정상적인 평가는 일시적이라 판단한다"며 "3분기 중 우려 요인 해소 과정에서 동종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키 높이 맞추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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