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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패션잡화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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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는 15일 지하 1층 매장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패션잡화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6월, 한달여 앞서 오픈한 푸드마켓(Food Market)에 이어, 나머지 4297㎡의 매장에 대규모 ‘패션잡화 전문관’을 추가 오픈한 것이다.

지하 1층의 「패션잡화 전문관」은 기존 59개 브랜드(MD)에서 100MD로 상권내 최대 면적과 최다 브랜드를 자랑하는 ‘토탈(Total) 패션잡화’ 매장으로 구색을 대폭 확대했다.핸드백, 주얼리&워치, 패션소품의 3개의 특화된 존(Zone)으로 구성돼 있다.

핸드백 존(Zone)은 루이까또즈, 닥스 등의 메이저 MD는 기존매장 면적보다 각 25~33㎡ 이상을 늘려 대형 뷰틱매장으로 바꾸고, Limited/ Paris Collection 등 풀라인(Full-Line)의 상품구색을 갖췄다.

라이프 스타일 MD인 ‘캐스키드슨’을 비롯해 10여개 이상의 신규,단독 MD를 도입하여 차별화를 꾀하였다. Young&Casual, Travel Luggage 등 MD특성에 따른 카테고리별 코너를 별도 구성하는 등 상권내 1번점을 목표로 핸드백 매장을 전격 재구성한 것이다.

워치&주얼리 존(Zone)은 신규 17MD를 유치해 총38MD로 구성했다.TISSOTㆍ E.Aㆍ해밀턴 등 워치모노샵을 구성하고,카테고리별 섹션으로 트렌디MD를 강화했다. 해외유명패션브랜드 주얼리편집샵인‘Fossil Jewelry’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켜엠포리오아르마니, 마이클코어스, DKNY,디젤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수있게했다.

다양한 고객니즈를 반영한 섹션매장으로 신세계 패션잡화의 중심축을 이루는경쟁력있는 MD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패션소품 존(Zone)은잠재적 성장력이 있는 장르로서, 차별화된 특화매장 구성과 Easy Pick-up 아이템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패션코디 아이템으로 선글라스가 급부상하며 매출이 년 25%이상 신장함에 따라, 국내 최대 세미뷰틱 매장으로 ‘사계절(Four Season) 선글라스’특화매장을 선보였다. CKㆍ월포드ㆍ던힐 등 국내외 유명 레그웨어(Leg Wear) 전문 편집매장을 상권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고객동선상에는 Cap10ㆍ캉골 등의 트렌디 중저가 아이템 매장을 구성,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Easy Pick-up 브랜드와 상품을 대거 배치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핵심장르 포진한 1층도 MD개편했다. 국내 최대의 화장품 매장 구성과 신규 해외명품 MD도입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의대표적인 핵심장르인 1층 럭셔리부티크를 대폭 강화했다.해외유명 브랜드가 포진해 있는 1층에 디올, 쇼파드, 랄프로렌ACC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유치함으로써 총 25개의 브랜드로 동종업계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무엇보다 1층 매장의 가장 큰 변화는 화장품 장르로서, 국내최대의 화장품 매장으로 MD를 확대?구성해 압도적인 MD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기존 37개 브랜드를 53개로 확대하고,카테고리별 하이엔드 MD컨셉을 강화하는 등 1421㎡ 매장에 국내 최대 MD를 갖추게 된 것이다.

조말론ㆍ바이레도 등니치퍼퓸 존(Zone)을 필두로 산타마리아ㆍ노벨라ㆍ빌리프 등의 내추럴 존(Zone)과 YSLㆍ디올백스테이지 스튜디오(Dior Backstage Studio) 등의 트렌디 메이크업 존(Zone)을 배치했다.메이크업 체험 서비스를 특화한‘디올백스테이지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디올의 메이크업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룩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전세계 카탈로그를 비치해 주문?구매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신세계만의 차별화 MD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뉴얼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20일까지는 화장품 장르 20만원 이상, 해외 유명 브랜드 2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오픈 이벤트가 진행된다.신세계 센텀시티 조창현 점장은“이번 패션잡화 장르는리뉴얼오픈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ㆍ최대의 MD를 선보이게 된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쇼핑관광 명소로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부진했던 영업국면을 타개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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