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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스타들의 수다] '숨은 보석' Miss A 민 "크로스핏으로 몸매 다듬고 쇼핑은 혼자 즐기죠"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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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영 기자] 그냥 상자와 보물 상자의 차이는 그 안에 보물이 ‘있는가’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있다.

아직 궁금해서 열어보지 않은 상자는 단지 상자인 것처럼, 우리는 ‘miss A’라는 상자는 열어봤지만 아직 ‘민’에 대해서는 더 알아보아야 할 것 같다.

어느 순간 '새로운'은 진부한 표현이 되어버렸고, '최고의'의 표현은 소수만 인정하는 풍토가 되었다. 과장된 포장이 아닌 진정한 실력만이 시간이 흐를수록 빛으로 탈바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의 솔직한 세계로 들어가 보자.

Q. 얼마 전 생일 파티 잘 보냈나?
너무 재미있게 보냈어요. 동료들도 있었고 일반 친구들도 있었어요. 아직까지 연락하는 초등학교 친구가 있어서 다 봤어요(웃음)

Q. 인스타그램에도 있지만, 소녀시대 효연 씨랑은 bf인가?
베스트 프랜드라고 하기에 웃기지만(웃음) 친하죠, 절친이에요.

Q. 동료였던 선예 씨가 결혼할 때 기분이 어땠는지
너무 신기했어요. 애기 볼 때마다 신기하죠.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한다면 했어요.


Q. 연기 활동을 한 적이 있다. 본인의 의지? 시대 흐름에 맞게 따라 하는 건지?
다 다른 것 같아요. 인지도가 높아서 작품이 들어오니 골라서 하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오디션을 봐서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항상 달라요.

저는 언제나 오픈이니까 항상 소속사에 제 의견을 내요. “연기하고 싶어요, 디제잉 하고 싶어요, 솔로 하고 싶어요” 등등 항상 의견을 내죠. 그런데 그럴 때마다 세상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의 차이인 거죠.

저 디제이 너무 하고 싶어요(하하) 음악 계열이니까요, 닿는 대로 다 배우고 싶어요.  

Q. 영감을 받기 위해 하는 노력하는 부분은?
일단 주위 사람들에게서 많이 배우려고 해요, 친구들이나 일할 때 주변분들?
웹서핑도 많이 해요. 해외사이트도 많이 보고 영상, 영화도 많이 보고. 책은 많이 읽는다고는 못하겠어요(하하) 책을 사기는 하는데 조금 읽다 보관하고 6개월 뒤에 다시 읽어요(웃음)

Q. 특종 직업군의 친구들이 있는지?
많죠. 그냥 댄서친구들도 많고, 대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디제이 하는 친구들도 있고, 모델친구, 그림 그리는 친구도 있고. 모델친구는 아이린이요. 친해요(웃음) 아이린 언니는 너무 청초하고 예쁜 친구예요.

Q. 특별한 몸매 관리?
저 요새 크로스핏 해요. 힘든데 재미있어요. 유산소도 되고 근력 운동도 같이 하고.
혼자 운동하면 재미없잖아요, 혼자 5분만 러닝머신 뛰어도 힘들어서 못 하는데, 옆에 사람들이랑 다 같이 으쌰으쌰 해서 하다 보니까 하게 되는 것 같아요(웃음)

Q. 생각 이상의 '나이스 바디'다. 노출 화보는 그동안 왜 안 찍었는지?
저는 하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Q. 평소에 영화를 자주 보나? 최근에 본 영화?
최근에 ‘미녀와 야수’, ‘엣지오브투모로우’, ‘트랜스포머’ 완전 재미있어요. 그런 거 좋아해요!!(웃음)


Q. 인스타그램? 민스타그램!
자주 올리는 편이에요. 단추(애완견)도 있고, 친구들이랑 사진도 있고 다양하죠(웃음) 

Q.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해준 것인가?
제 옷이에요.

Q. 독특해서 당연히 화보 의상인 줄 알았다.
하하 제 의상이에요.

Q. 쇼핑은 보통 어디서?
교포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친구들 올 때마다 돈을 주고 해외 쪽 브랜드 의상 부탁하기도 하고, 편집샵 자주가요. 지금 입은 옷은 AA(아메리칸 어페럴). 쇼핑은 혼자 다니는 게 편해요. 멤버들도 쇼핑에 관심이 다 있는데 해외 나가면 같이 나가고 같이 쇼핑하는데 한국에 있을 때는 다 따로 살고 하다 보니 혼자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Q. MC 경험. 어땠는지?
재미있어요. 저는 무대에 있는 건 다 좋아해요. 무대에서 뭔가 하는 걸 되게 좋아해요. 하나도 안 떨렸어요(웃음) 제가 거기서 노래하고 춤추고 했던 게 아니니까, 이런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웃음)

미쓰에이 민이 직접 감독한 뮤직비디오가 무척 기대된다. 미쓰에이 민을 인터뷰하면서
Why? 가 Now! 로 바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첫인상은 차가웠던 미쓰에이 민, 그러나 인터뷰를 마칠 때쯤 귀엽고 사랑스러운 ‘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아직도 숨겨진 매력이 가득한 미쓰에이 민만의 끼와 재능이 앞으로 후회 없이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출처: bnt world, 더블유스타 뉴스 DB, 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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