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황보라 열애
배우 차현우(34)와 황보라(30)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1일 차현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오전 보도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1년 전부터 연인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교회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같은 기도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혼기가 찬 나이지만 결혼에 대해서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차현우와 황보라는 지난 2010년 MBC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황보라는 지난 6월 차현우가 소속된 판타지오로 이전했다.
한편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1997년 그룹 예스브라운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대풍수', 영화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아랑사또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하정우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차현우와 황보라의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은 "차현우-황보라 열애, 공식 인정했네", "차현우-황보라 열애, 교회에서 만났구나", "차현우-황보라 열애, 1년 됐다니", "차현우-황보라 열애,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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