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산림청, 아랄해 산림복원 870만 달러 투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산림청은 카자흐스탄 아랄해 산림생태 복원사업에 10년간 87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때 카자흐스탄 양국 정상이 맺은 우호협력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4년간 50만 달러를 들여 '2017 아스타나 엑스포(EXPO)' 개최지에 한국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10년간 아랄해 산림생태 복원사업에 820만 달러를 들여 양묘장 조성, 산림복원, 교육훈련,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아랄해는 상류 국가인 타지키스탄 수력발전소 건설과 유입 하천 주변의 목화밭 농장 물 사용 등으로 급격히 고갈되면서 수원 함량 기능의 아랄해 유역 산림면적도 86% 줄어든 상태다.

산림청은 산림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산림전문관을 파견하고 중앙아시아 5개국 산림공무원 초청, 단기연수도 시행할 방침이다.

이창재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은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산림 협력은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 조성되는 한국 정원은 카자흐스탄에 사는 10만여명의 동포들의 향수를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