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열어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한다.
이날 청문회에선 그간 제기된 김 후보자의 각종 논문 표절과 연구비 부당 수령 의혹 등을 둘러싸고 야당 의원들과 김 후보자간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엄호에 나선다.
김 후보자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교원대 학술지인 '교육과학연구'에 모두 9편의 논문을 제자의 석박사 논문을 축약해 본인 이름으로 게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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