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사진)는 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해 민간이 참여하는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별도 팀을 구성해 부정부패를 반드시 척결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필요성이 제기된 국가개조 및 공직개혁 방안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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