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고급차 인피니티 살아났네 ··· "디젤 세단 Q50 고맙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급차 인피니티 살아났네 ··· "디젤 세단 Q50 고맙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독일차 인기에 밀려 주춤하던 닛산의 고급차 인피니티가 지난달 국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살아나고 있다.

7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인피니티는 지난달 416대를 팔아 2005년 브랜드 한국 출범 이후 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1~6월) 판매량은 1359대로 전년 동기 433대보다 크게 증가했다.

인피니티 회복의 열쇠는 올 2월 출시한 디젤 세단 'Q50'(사진)이 쥐고 있다.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와 동급 차인 QM50은 지난달 391대가 출고돼 인피니티 단일 모델 판매기록을 깼다.

지난달 Q50은 수입차 판매 10위권에 9위로 진입했으며 누적 출고대수는 1105대를 기록중이다. 한국닛산이 출시 당시 밝힌 월 200대 판매 목표를 넘어섰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현재 300명의 주문 고객이 대기 중" 이라며 "5월 판매대수는 두 자릿수였는데 물량 공급에 따라 출고대수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Q50 2.2d의 경쟁력으로 BMW, 벤츠, 아우디 등 독일 경쟁차보다 큰 사이즈와 싼 가격을 꼽고 있다. Q50 가격은 4350만 원으로 벤츠 C220 CDI 보다 1000만 원 가량 싸다. 독일차 위주의 해당 차급에서 소비자 선택 폭을 늘리는 역할을 했다.

인피니티는 Q50을 앞세워 연말까지 3000대를 팔겠다는 목표다. 작년에는 1116대 판매에 그쳤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