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2시35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앞 약 30m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서귀포 선적 연승 어선 D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경비정과 구조대를 보내 오전 4시 30분께 민간구조선박 등과 함께 무사히 배를 이초시켰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항해 중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원들이 안정을 취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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