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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기자까톡] 헤어졌다 만났다 ‘운널사’-‘해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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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최송희 기자] <현장을 다녀오는 길 ‘카톡’ 알림이 쉴 새 없이 울린다. 유일하게 눌러 ‘1’을 지워낼 수 있는 대화창은 데스크의 메시지도, 업계 관계자의 ‘카톡’도 아니다. ‘쿵’하고 말하면 ‘짝’하고 대답하는 선배와 후배의 수다다. ‘w기자카톡’에서는 한 주간 각종 현장에서 흘러나온 스타들의 ‘말말말’을 담아낸다. 가장 웃겼던 말만 뽑아내니 매 주 안 기다려질 수 있을까>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2002년 방송된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재회했다.

6월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김희원)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두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이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요절복통 초고속 로맨스를 그린다.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배우는 극중 엉겁결에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이하게 된다. 과거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열아홉 여고생 차양순으로 분했던 장나라와 몰락한 왕자이자 성인 역할의 한기태를 연기했던 장혁이 그린 로맨스 케미를 기억한다면 12년 후 ‘원나잇’과 ‘혼전 임신’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소재로 아찔하게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의 만남이 다소 충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터.

배드신 효과 때문인지 몰라도 ‘운널사’의 2회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고 40%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했던 두 배우의 호흡은 안정감이 넘쳤다. 더 큰 웃음과 눈물을 기대하게 만드는 두 배우의 재회가 무척이나 반갑다. 


배우 김윤석이 박유천의 입대를 언급했다.

7월1일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제작발표회에서는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김성호, 유승목, 이희준, 한예리, 박유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윤석은 “박유천은 나이에 비해 독립적인 세상경험이 많다”고 칭찬했다.

그는 “온실에서 자란 도련님이 아니더라. 기본적인 연기를 대하는 자세나 공동 작업에 대한 자세가 잘 돼있다. 연기 생활을 오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윤석은 박유천에 대해 “점점 커가면서 발전도 잘 될 거 같다”고 칭찬한 뒤 “그런데 군대를 간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박유천은 “아까 대기실에서 선배님을 만났는데 가장 먼저 하시는 말씀이 ‘아직 (군대) 안 갔냐, 언제 가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해무’는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 그리고 운명의 한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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