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전 중앙대 의무부총장이 3일 오후 1시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고인은 경기중,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수학했다. 중앙대 의과대학 신설에 기여했으며 중앙대 의과대학 학장·의무부총장·교학부총장 등을 지냈다. 1980년 대한생리학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고숙녀 씨와 아들 정렬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풍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딸 현주·지현씨, 사위 구자용 E1 회장과 정준홍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 5일 오전 9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02-3410-6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