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2011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12년 128억 원으로 성장, 지난해에는 150억 원 수준으로 매년 30%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230억 원으로 전망된다.탄산수 시장은 일화의 ‘초정탄산수’가 꾸준히 1위를, 2위는 프랑스 페리에, 3위는 롯데 트레비가 차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과 동원F&B의 '디톡'도 후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한 식음료업체 관계자는 "탄산수 시장이 최근 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을 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때이른 무더위와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도 탄산수 소비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4월까지 이마트에서 판매된 탄산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나 늘어났다. 온라인 오픈마켓인 11번가에서도 올해 1분기까지 탄산수 매출이 1년 전보다 150%나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일화가 초정탄산수를 내놓은 뒤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일화 관계자는 "일화 초정탄산수는 국내 탄산수 시장을 개척한 시장 선두 브랜드"라며 "초정탄산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유명한 초정리 광천수로 만들어져 일반 탄산수보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시장점유율(매출 기준)은 2011년 35%에서 지난해에는 40%선까지 확대됐다. 올해에는 지난 3월 말 패키지를 새로 바꾸고 신제품 '초정탄산수 라임'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매출이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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