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카카오 수혜'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5000원(4.15%) 오른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은 전날 12만 원대를 돌파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다음이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와의 합병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76%는 게임 매출이었으나 올해 합병 시너지로 광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카카오의 점유율은 아직 1~2%에 불과하지만 올 하반기 다음과의 합병 시너지로 점유율 상승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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