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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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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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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연 기자 ] 미국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4포인트(0.15%) 하락한 1만6826.6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3포인트(0.04%) 내린 1960.2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0.25포인트(0.23%) 오른 4408.1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주택경기는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제조업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업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5월 잠정 주택매매지수는 103.9로 전달 대비 6.1%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상승폭인 1.5%를 웃도는 수치로 201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6월 제조업 경기는 예상보다 저조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2.6으로 전달(65.5)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6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종목별로 미국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추가 755만대를 리콜한다는 발표에 1% 가량 밀려났다.


    의류업체 아메리칸어패럴은 약 4% 추락했다. 성추문으로 해고된 창립자 및 최고경영자(CEO) 도브 차니가 투자자 모임 요청을 거부했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야후는 증권사 파이퍼 제프리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면서 2.5% 강세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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