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바람이 부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한경 주거문화대상 해외건설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사진)은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과 품질 관리로 세계 주요 발주처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그동안 대림산업이 사우디에서 수행한 수많은 공사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대림의 탁월한 EPC(설계·구매·시공) 수행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발주처인 아람코도 대림의 안전·품질 관리와 공기 준수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은 중동 최대의 플랜트 발주시장이자 플랜트 건설업체들의 경연장으로 평가받는 사우디에서 얀부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12개 프로젝트를 진행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사장은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쌓은 EPC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디벨로퍼’로 그룹의 역량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벨로퍼란 EPC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와 시설의 운영 관리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사업자를 말한다.
이 사장은 “35년간 석유화학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전 세계 각지에서 발전소를 건설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석유화학과 민자발전(IPP)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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