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아이엠투자증권은 27일 컴투스가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게임 서머너즈워가 지난 5월 세계 출시 이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해외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경쟁업체 대비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후속작들에 대한 성장동력(모멘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9% 상승한 115억 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50.5% 증가한 316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에이스피싱과 서머너즈워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분석했다.
해외 부문의 성과가 1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했지만 2분기를 시발점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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