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71.95

  • 2.88
  • 0.12%
코스닥

686.12

  • 3.43
  • 0.5%
1/3

일본 언론 "문창극 낙마, 한국 대일외교에 영향 줄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의 일부 언론 매체들이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 사태가 한국 정부의 대일 외교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마이니치 신문은 25일 "문 씨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해 '하나님의 뜻'라고 발언한 일 때문에 '친일파'로 문제시된 바 있어 (그의 낙마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정권은 대일 문제에서 선택지가 더욱 좁아져 더 강경한 대일 자세를 취할 상황에 놓인 셈"이라고 적었다.

아사히 신문은 "새로운 총리 후보자도 군위안부 문제와 역사 인식에 대해 언론과 여야로부터 엄격하게 추궁당할 것이 틀림없다"고 전망했다.

문 전 후보자는 교회에서 행한 강연에서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칼럼에서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으로부터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