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스토리온 채널의 메이크 오버쇼 ‘렛미인’을 통해 화제를 모은 미완의 렛미남이 SNS를 통해 직접 자신의 근황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6월19일 렛미인 남자 특집에는 고달픈 사연을 가진 두 명의 남자 출연자가 등장했다. 구순구개열과 부정교합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와의 결혼까지도 반대에 부딪힌 박성배와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잘 씹지 못해 저체중이 된 양정현이 그 주인공이었으며, 다행히 두 명 모두 렛미인에 선정됐다.
하지만 이어진 애프터 방송에서는 살찌지 못하는 남자 양정현만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유는 정밀검진 결과 또 다른 렛미남 박성배 씨의 상태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해 단기간의 성형수술로는 제대로 된 결과를 얻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행히 박성배 씨의 힐링 성형을 맡은 해당 렛미인 닥터스 병원에서는 방송 스케줄에 얽매이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지원해줄 것을 약속해, 시청자에게 양정현의 파격변신 못지않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성배 씨의 치료와 성형을 지원하고 나선 렛미인 닥터스 박상훈 원장은(아이디성형외과)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순 없겠지만 박성배 씨 역시 그간의 어떤 사례자 못지않게 아픔이 많고 적극적인 외모개선이 절실한 환자다. 앞으로 6개월간의 교정치료 후 뼈 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이후 약 6개월에서 1년간의 추가적인 교정과정을 거치며 경과를 살핀 후 양악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살찌지 못하는 남자 양정현만큼이나 미완의 렛미남 박성배에게도 격려와 위로의 반응들이 쏟아졌고, 이에 박성배 씨 본인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사진을 공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씨는 “방송이 나간 후 가족과 지인들은 물론이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다. 현재 렛미인 닥터스 병원에서 치료도 잘 받고 열심히 일도 하며 지내고 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눈물과 감동이 있는 사연과 파격변신이라는 두 가지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렛미인 시즌 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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